뉴욕증시,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하강에 혼조세…다우 0.08%↓

뉴욕증시,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하강에 혼조세…다우 0.08%↓

기사승인 2020-11-12 09:04:10

[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백신 낙관론이 다소 가라앉으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29p(0.08%) 하락한 2만9397.6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7.13p(0.77%) 오른 3,572.6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2.57p(2.01%) 상승한 1만1786.43에 장을 마쳤다.

코로나19 백신이 개발 기대에 급등했던 경기 순환주가 다소 가라앉고, 큰폭 하락했던 기술주는 반등하는 양상을 보였다. 백신이 개발된다고 해도 접종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분석이 경기순환주에 대한 기대를 눌렀다.

유럽 주요 증시는 전반적으로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50 지수는 0.72% 오른 3467.30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35% 상승한 6382.10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40% 오른 1만3216.18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48% 상승한 5445.21로 장을 마감했다.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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