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BOSE), 노이즈 캔슬링 탑재 완전 무선 이어폰 ‘QC 이어버드’ 출시

보스(BOSE), 노이즈 캔슬링 탑재 완전 무선 이어폰 ‘QC 이어버드’ 출시

기사승인 2020-11-16 11:52:54
▲ 사진=보스 QC 이어버드 (QuietComfort® Earbuds)


[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음향기기 전문기업 보스(BOSE)가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된 완전 무선 이어폰 ‘콰이어트컴포트 이어버드(QuietComfort® Earbuds, 이하 QC 이어버드)’를 국내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보스는 1978년 세계 최초로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기술을 개발한 기업이다. 콰이어트컴포트(QuietComfort)는 20년 역사를 가졌다. 신제품은 각 이어버드의 길이를 2.6cm, 무게를 좌우 합쳐 13g으로 줄였다.

보스 웨어러블 오디오 카테고리 디렉터 메훌 트리베디(Mehul Trivedi)는 "새로운 QC 이어버드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갖춘 인이어 헤드폰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며 "생생한 사운드와 편안한 착용감 그리고 단계별 노이즈 캔슬링 기능의 조합은 ‘콰이어트컴포트’라는 제품명을 정확히 구현해낸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에는 새로운 스테이히어 맥스(StayHear™ Max) 이어팁이 적용됐으며, 알고리즘의 전자칩은 반대 음파를 생성하여 원치 않는 소음을 차단한다. 0부터 10까지 총 11단계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제공하며, 3가지 노이즈 캔슬링 레벨을 즐겨찾기로 제공한다.

음악 감상의 경우 선택한 주파수에서 제조된 부스트를 피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영화나 동영상, 뉴스 그리고 팟캐스트를 들을때는 음성 대화의 재생에 초점을 맞추고, 전화 통화 시는 오른쪽 이어버드의 마이크 어레이가 사용자의 음성과 주변 소음을 분리하고 바람과 같은 소음을 줄이게 했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최대 6시간이며,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케이스를 통해 최대 12시간의 추가 사용이 가능하다. 색상은 트리플 블랙과 소프스톤 두 가지다.

iOS·안드로이드 OS 및 기본 VPA를 지원하며, 블루투스® 5.1, 특수 설계 안테나, 새로운 데이터 전송 방식을 적용해 드롭아웃(Dropout) 현상을 줄였다. 온버드 터치 컨트롤(On-bud touch control)로 재생, 일시 중지, 전화 통화 및 종료, 가상 음성 비서 활용 등이 가능하다. 방수등급은 IPX4다. 3가지 사이즈의 실리콘 스테이히어 맥스 이어팁을 제공하며, 보스 뮤직(Bose Music) 앱과 연동해 추가 상세 기능 설정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QC 이어버드는 오늘(16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사전 구매가 가능하다.


kim.youngbo@kukinews.com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
김영보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