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도내 18개 시군 문화‧관광‧체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역물품을 긴급 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살균소독제, 손소독제, 방역복 등 약 4만여개의 방역물품을 비롯해 코로나 확산지역에 대해서는 4만장의 마스크 등을 추가로 지원했다.
또 문화‧관광‧체육 분야 관련 협회, 기관 등과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방역수칙 미 이행 기관 및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일섭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관광‧체육 관련 기관 및 단체, 업소 등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이행만이 코로나19를 막을 수 있고 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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