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충남 공주 푸르메요양병원 환자 1명이 2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29일 공주시에 따르면, 80대 A씨(공주 50번)는 28일 발열과 근육통 증상이 있어 곧바로 진단검사를 실시, 29일 새벽 충남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통보를 받았다.
요양병원 제3병동에 입원 중이던 A씨는 27일부터 격리시설로 지정된 공주유스호스텔로 이송돼 1인 1실에서 격리와 치료를 이어왔다.
A씨는 이날 오후 천안의료원으로 이송돼 입원 치료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로써 푸르메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세종시(88, 89번) 2명을 포함, 모두 39명으로 늘었다.
한편, 지난 28일 확진된 요양병원 간호조무사(공주시 49번)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던 동거 가족과 지인 등 2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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