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시급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장기적으로 꼭 필요한 사업, 전주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도움이 될 이번 국가예산 확보 성과는 전주시 공직자와 전북도, 지역 정치권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물입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4일 내년 국가예산 확보 성과를 설명하며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와 정부부처의 문턱을 수없이 두드린 시청 공직자와 지역 정치권, 전북도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시장은 “꼭 필요하지만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되지 못한 사업들은 치열하게 고민하고, 논리를 보강해 2022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배정된 소중한 혈세는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가예산 확보 성과를 바탕으로 김 시장은 전주를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세계적인 생태환경도시, 경제산업도시, 가장 인간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김 시장은 “전주발전을 이끌 핵심 사업 추진과 더불어 코로나19의 위협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성숙한 의식과 강력한 사회연대, 끈끈한 공동체정신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세심한 방역이 이뤄지도록 힘쓸 것”이라며 “전주에서 사는 것이 자랑이 되는 도시, 전주사람이라는 것이 자부심이 되는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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