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경기도는 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내 신규 확진자 150명, 해외 유입 7명이다.
경기도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전날 160명 보다 3명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집단 감염사례를 보면 서울 마포구 교회 관련해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도내 관련 누적 확진자는 48명으로 늘어났다.
용인 키즈카페와 관련해서도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79명이다.
여기에 순천향대 부천병원 관련 3명, 가평에서 1명이 더 확진됐으며, 서울 강서구 댄스학원 관련 확진자 3명이 도내 거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되지 않는 소규모 n차 감염도 105명(65.9%),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확진자도 30명(19.1%)에 달했다.
경기도 확진자 증가에 따라 도내 코로나19 치료병원 병상 가동률은 87.9%(전날 86.4%)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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