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 베트남 하노이에 사무소를 열었다.
신보는 7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 경남 랜드마크타워에서 개소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하노이 사무소는 IMF경제위기 시 신보가 운영하던 해외사무소(방콕·프랑크푸르트·뉴욕·동경)를 폐쇄한 지 21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최근 베트남 등 신남방 국가에 대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투자가 확대되고 해외진출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지원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하노이 사무소는 베트남을 비롯한 신남방 국가로 진출하는 우리기업에 안정적인 보증지원은 물론 현지 한국기업 투자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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