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완주군이 지역화폐로 유통하고 있는 완주사랑상품권 종이형 상품권에 더해 카드형 상품권을 출시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7일 카드형 완주사랑상품권 출시를 기념해 1호 카드를 발급 받았다.
이번에 출시된 완주사랑카드는 금융기관 방문 없이 스마트폰 어플을 통한 충전과 발급이 가능하며, 카드단말기를 보유한 가맹점이면 어디든 사용 가능하다.
충전 금액에 따라 사용가능한 체크카드 방식이며, 연말까지 10% 특별할인 혜택이 주언진다.
카드 상품권은 출시와 함께 완주군은 12월 한 달 동안 가맹점 집중 모집 기간을 갖는다. 코로나 19 여파로 비대면 가맹점 신청을 접수, 신청서와 함께 첨부서류를 문자, 이메일, 팩스로 전송하면 가맹점 등록이 가능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카드형 완주사랑상품권 출시로 더 많은 소비자들의 유입 으로 가맹점 매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7일부터 10일까지 군청사 앞에서 농협은행 이동점포 버스를 운영, 민원인들을 위한 완주사랑카드 발급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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