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계절과식탁' 서비스…새해 달력으로 만든다

신세계百 '계절과식탁' 서비스…새해 달력으로 만든다

기사승인 2020-12-09 05:46:01
사진=신세계백화점
[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제철 식재료와 조리법 등을 담아 앱에서만 선보였던 ‘계절과 식탁’ 서비스를 내년에는 달력으로 소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달력은 비대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백화점 전 점 식품관 외에도 SSG닷컴에서 함께 판매하기로 했다.

지난 1월부터 매달 신세계백화점 앱을 통해 선보인 ‘계절과 식탁’은 △신선한 제철 식재료와 조리법 △페어링 음식 △디저트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모바일 매거진’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별 제철 식재료와 조리법, 어울리는 음식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세계는 달력에 ‘계절과 식탁’ 서비스를 접목시켜 차별화 된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200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달력에 수록된 삽화는 유명 패션 일러스트레이터인 김재석 작가가 참여했다. 해당 그림은 절취선을 따라 자를 수 있게 구성했다. 

달력을 활용한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달력 하단의 QR 코드를 스캔하면 신세계백화점 앱으로 연결,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음식의 조리법과 어울리는 음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차별화 된 서비스로 온·오프라인 쇼핑의 만족도를 한 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st1076@kukinews.com
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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