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우리은행이 오는 15일부터 고객발송용 우편물을 전자고지로 대체한다.
9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우편물 21종을 고객 명의 스마트폰으로 보내는 모바일 전자고지를 시행한다.
전자고지로 대채되는 안내항목은 예금 잔액 조회·연금저축(신탁) 만기 안내·대출금 만기 안내·대출 실행 통지·마케팅 정보 수신 동의 등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가속화된 언택트 시대에 전자고지 서비스로 기존 종이고지서에 비해 고객에게 전달될 확률도 높아지고 개인정보 보호도 강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비용절감과 환경보호에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