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우리은행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용보증기금은 교육부, 한국장학재단과 고졸청년 취업활성화 및 중소기업 활력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우리은행, 자매결연 센터에 장학금 전달

우리은행은 9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학생 7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우리은행은 2011년부터 임직원 급여 중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 미래세대 육성해 사용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한 해를 보냈을 장학생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응원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신보, 고졸청년 취업활성화·중기 활력제고 협약

신용보증기금은 9일 교육부, 한국장학재단과 고졸청년 취업활성화 및 중소기업 활력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고졸청년 인력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인해 구인난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거래 중인 약 30만개 중소기업을 활용해 ▲직업계 고등학생 등 청년인재들을 위한 일자리 발굴 ▲현장실습을 위한 기업체 모집 ▲잡매칭 플랫폼을 활용한 고졸 인재등록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온라인 채용 박람회 등 고졸 인재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돕기로 했다.

이날 신보 멘토링을 받은 대구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모의 창업 컨설팅’ 성과보고를 했다. 신보는 지난 한 달간 대구공고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창업마인드 함양을 위한 창업 특강과 컨설팅을 시범 실시해왔다.

내년부터는 한국장학재단과 협력해 전국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 특강과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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