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기업은행이 대구 ‘대신동 양말골목’ 환경을 개선하고 공동 브랜드도 론칭했다. 우리은행은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와 ‘공유 플랫폼 및 공급망금융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었다. 신용보증기금은 혁신스타트업 투자유치 데모데이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기업은행, 대구 대신동 양말골목 환경 개선‧브랜드 론칭
기업은행은 10일 대구 ‘대신동 양말골목’ 환경을 개선하고 공동 브랜드도 론칭했다.
기업은행은 골목 내 19개 점포 간판을 디자인해 교체하고 골목 입구 홍보부스와 포토존(벽화)을 만들었다. 또한 상인들이 새로운 브랜드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달구 양말’이라는 브랜드를 론칭해 공동 사용권을 제공했다.
기업은행은 매출 향상과 판로 개척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브랜드 첫 제품을 코로나19 전담병원인 대구 동산병원 의료진과 환자에게 기부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서울 염천교 수제화거리·구례5일시장 등에서 103개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기업은행은 앞으로 성장 발판이 필요한 청년‧창업기업, 사회적 기업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쏘카와 공유플랫폼‧공급망금융 협약
우리은행이 10일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와 ‘공유 플랫폼 및 공급망금융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앞으로 플랫폼 공동 마케팅부터 양사 데이터를 융합한 상품개발 등을 협력한다.
우리은행은 쏘카 이용고객에게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카드와 협업해 차량 구매고객에게 할부금융 등도 지원한다. 아울러 금융 노하우와 쏘카 모빌리티 데이터를 결합해 스타트업에 최적화된 공급망금융 상품개발도 가속화한다.
신용보증기금, 11일 혁신스타트업 투자유치 데모데이 개최
신용보증기금은 11일 혁신스타트업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커넥트(U-CONNECT) 스페셜 시리즈’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뉴노멀 시대, 테크 트렌드 앤 스타트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뉴노멀 시대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인사이트 강연과 혁신 기술로 시장을 선도하는 스타트업 설명회로 구성된다. 또한 신보 스타트업의 우수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마케팅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인공지능, 재생에너지, 로봇·자율주행 등 3개 분야 9개 혁신스타트업이 참여해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를 비롯한 투자자에게 혁신적인 사업아이템을 선보인다. 행사는 유튜브와 이벤터스로 온라인 실시간 중계된다.
신보는 올해 코로나19로 위축된 투자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온라인으로 유커넥트 데모데이를 열고 있다. 지난 3월부터 23회에 걸쳐 172개 유망 스타트업을 투자자에게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