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인세현 기자=배우 김유정이 SBS 새 드라마 ‘홍천기’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11 소속사 어썸이엔티에 따르면 김유성은 조선 최초로 도화원에 입성한 여화공 홍천기를 연기한다. 맹인으로 태어났지만 기적적으로 눈을 뜨고 화공으로 사는 캐릭터다. 김유정은 굴곡 있는 홍천기의 삶을 세밀한 감정 변주로 그려낸다는 각오다.
이 드라마는 ‘성균관 스캔들’ ‘해를 품은 달’ 등 원작자 정은궐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드라마화하는 작품이다. 조선시대 유일한 여화공 홍천기의 이야기에 작가의 상상이 덧입혀진 판타지 로맨스 장르다. ‘바람의 화원’ ‘뿌리 깊은 나무’ ‘해를 품은 달’ 등을 연출한 장태유 PD와 하은 작가가 손을 잡는다.
내년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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