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4일 오후 19명 발생, 누적 확진자는 644명(해외입국자 43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대전 626번 확진자는 중구 70대로 대전 608번 확진자와 교리 수업 중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며, 12일부터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대전 627번부터 644번 확진자 18명은 서산 음암면 기도원을 10일 방문하여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대전 유성구 덕명동 소재 교회 목사와 성도 23명은 서산 음암면 기도원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인 10일 방문
18명은 양성, 1명 음성, 4명은 검사 중이다.
대전시는 덕명동 소재 교회 목사와 성도 23명은 소모임, 식사, 정기예배 외 금지인 기간에 타지역 기도원에서 집단행동을 한 것에 대한 책임으로 과태료 부과 및 고발조치 예정이다.
더욱이 23명 중 어린이가 3명 포함되어 있어, 현장 관계자는 "유감스럽고, 어른들의 잘못된 행동으로 어린이들까지 힘들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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