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영세 소규모 음식점 비말차단용 칸막이 지원 

하남시, 영세 소규모 음식점 비말차단용 칸막이 지원 

기사승인 2020-12-15 15:31:56

[하남=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하남시는 15일  관내 소규모 음식점 19곳에 비말차단용 칸막이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열린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공중위생방역분과위 회의에서 25㎡ 이하 영세 소규모 음식점은 방역이 취약해 지원 필요성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칸막이를 지원받은 한 음식점 영업주는 “소규모 식당의 특성상 음식섭취 시 마스크를 벗어야 하고, 거리두기를 위한 공간이 협소해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걱정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가 시민과 함께하는 하남 방역의 기초로 자리 잡아 가고 있음을 느낀다”며 “위원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코로나 지역 확산을 차단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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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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