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경제] 우리銀, 롯데멤버스와 디지털혁신 업무협약 外 신보‧기업

[쿡경제] 우리銀, 롯데멤버스와 디지털혁신 업무협약 外 신보‧기업

기사승인 2020-12-16 09:40:04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우리은행이 롯데멤버스와 디지털 금융혁신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용보증기금은 미래 유니콘 5개 기업에 600억원을 보증한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최대 1.3% 금리를 감면해주는 비대면 신용대출을 출시했다. 


우리은행, 롯데멤버스와 디지털혁신 업무협약


우리은행이 16일 롯데멤버스와 디지털혁신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금융·유통 데이터를 토대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빅데이터 기반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맞춤형 추천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통해 분야별 신사업 제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네트워크와 영업 채널을 활용해 현지 고객을 위한 특화상품 개발 등 공동마케팅을 전개해 양사 융합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신용보증기금, 4기 혁신아이콘 5개 기업에 600억 보증


신용보증기금은 16일 혁신적 비즈니스모델을 통해 고속 성장이 예상되는 미래 유니콘 5개 기업을 ‘제4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했다.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을 바탕으로 우수 중견기업 또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자체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은 ▲X-ray, 병리슬라이드 영상을 분석해 암 진단, 치료 반응 등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의료 솔루션 개발기업 ‘루닛’ ▲원스톱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 운영 기업 ‘의식주컴퍼니’ ▲설비 이상탐지 등 AI를 활용한 제조 현장의 문제 해결 솔루션 개발기업 ‘마키나락스’ ▲의료영상 데이터를 AI로 분할‧분석해 정량화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메디컬아이피’ 등이다.

신보는 이들 기업에 총 600억원 보증을 제공한다. 이중 3개 기업은 최고한도인 150억원(기존 100억원) 규모로 보증 혜택이 주어진다. 선정기업에게는 최저 보증료율을 적용하고 대출 금리 추가 우대와 해외진출·각종 컨설팅·홍보활동 지원 등 다양한 비금융서비스도 지원한다. 



기업은행, 중기근로자 최대 1.3% 금리 감면해주는 비대면 대출 출시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를 우대하는 비대면 마이너스통장 대출 상품 ‘i-ONE 중기근로자우대신용대출’을 출시했다.

급여를 받는 직장인들은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연 0.9%까지, 중소기업 근로자는 최대 연 1.3%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1000만원이며 사회초년생도 300만원까지 빌릴 수 있다. 기업은행 모바일뱅킹 i-ONE 뱅크 앱으로 신청, 실행할 수 있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