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2021년도 어촌뉴딜 300사업’에 5개 지구가 선정돼 총 사업비 403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위해 낙후된 선착장을 현대화하는 등 고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자원 개발해 어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프로젝트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60지구가 선정돼 지원받는다.
이 가운데 경북은 포항 방석리항(84억원), 경주 척사항(68억원), 영덕 사진3리항(72억원), 울진 직산항(84억원), 울릉 학포항(95억원) 등 5개 지구가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경북은 작년까지 총 16개 지구가 선정돼 총사업비 1480억원 중 올해까지 707억원을 투자해 어항기반 시설(방파제, 안전시설 등) 및 차별화된 특화 개발로 관광인프라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5개 지구에 대해서도 기본계획을 조속히 수립한 후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경북도 김성학 해양수산 국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전략 구상과 다양한 콘텐츠 발굴로 더 많은 사업지구가 선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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