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한진중공업 인수합병(M&A) 우선협상대상자가 이르면 내주 나올 전망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 등 한진중공업 주주협의회 소속 8개 금융기관은 한진중공업 출자전환 주식에 대해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공동매각을 진행 중이다.
현재 외부자문사가 3개 컨소시엄이 제출한 최종입찰제안서를 평가하고 있다. 주주협의회는 평가 결과를 토대로 내주 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산은 측은 “주주협의회는 외부자문사 평가결과와 기관별 내부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대해 판단할 계획”이라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여부에 대해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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