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병상대기 코로나 19 확진자 사망

서울서 병상대기 코로나 19 확진자 사망

기사승인 2020-12-20 11:08:28
▲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민수미 기자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택 격리 중이던 환자가 숨졌다.

20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서울 구로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후 자가격리 중이던 60대 남성 A씨가 숨졌다.

A씨는 얼마 전 함께 식사했던 친구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뒤 자가격리중이었으며, 지난 17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9일에 확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병실이 없어 자택에서 입원 대기 중이었던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가족에게 발견됐다.

방역당국은 A씨에게 기저질환이 있었는지 등을 파악 중이다.

min@kukinews.com
민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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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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