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앱으로 음식도 주문” 혁신금융서비스 15건 선정

“은행 앱으로 음식도 주문” 혁신금융서비스 15건 선정

기사승인 2020-12-22 17:30:46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은행 앱으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올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정례회의를 열고 혁신금융서비스 15건을 지정했다. 누적 서비스는 135건이다. 

신규 지정서비스를 보면 ‘음식 주문중개를 통한 소상공인 상생 플랫폼(신한은행)’이 대표적이다. 이는 은행 앱에 음식 주문중개 플랫폼을 탑재해 플랫폼 입점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편리하고 저렴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소상공인은 저렴한 비용으로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정산기간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매출채권담보대출 등 측면에서도 편익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는 다양한 결제 수단과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선호에 기반한 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다. 은행은 매출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용평가모형을 고도화하고 데이터를 토대로 새 금융상품도 출시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해당 서비스는 내년 7월 출시될 예정이다. 

이밖에 ▲보험계약자가 기존 계약 보험료를 할인받기 위해 건강등급 평가를 요청하는 경우 건강등급을 산정하고 일정기준 충족시 기존 계약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서비스 ▲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 ▲직원 본인인증만으로 간편하게 기업성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이 선정됐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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