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689명 확진…"전일 대비 151명 증가"

오후 6시까지 689명 확진…"전일 대비 151명 증가"

기사승인 2020-12-29 19:42:59
▲사진=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9일에도 잇따르고 있다.

29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68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38명보다 151명 많은 숫자다. 각 시도의 중간집계 명 가운데 수도권이 454명(65.9%), 비수도권이 235명(34.1%)로 나타났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200명, 경기 210명, 인천 44명, 충북 36명, 대구 35명, 부산·전북 각 29명, 경남 27명, 충남 22명, 강원 13명, 울산 12명, 대전·경북 각 11명, 제주 5명, 광주 3명, 세종 2명이다. 17개 시도 중 전남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3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전날의 경우 오후 6시까지는 538명이었으나 밤 12시 마감 결과는 1046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신규 확진자는 연일 1천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1주일간(12.22∼28일)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90명→985명→1241명→1132명→970명→808명→1046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1039명꼴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지역발생 확진자가 일평균 1014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ist1076@kukinews.com
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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