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

경기도 여주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

기사승인 2020-12-29 20:00:16
▲사진=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경기 여주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추가로 확진됐다.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원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것은 이번이 31번째로 여주에서만 4번째다.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9일 경기 동물위생시험소에서 해당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여주시는 AI 항원이 검출된 농장과 반경 500m 이내 2개 농장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했다. 반경 10㎞ 내 가금농장은 30일간 이동을 제한하고 AI 일제검사를 시행한다.

발생지역인 여주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ist1076@kukinews.com
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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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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