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대선조선, 동일철강과 M&A 본계약”
한국수출입은행은 대선조선과 동일철강 등 공동인수인이 채권단 동의를 거쳐 1600억원 규모 대선조선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선조선은 이로써 향후 최대주주가 되는 동일철강 체제 아래 경영정상화 속도를 낸다.
동일철강 측은 조선업 영위 및 기존 근로자 전원 고용승계를 약속했다. 아울러 야드 효율적 활용과 기존 사업부문과 시너지 창출 등으로 대선조선 조기 정상화를 꾀하겠다는 방침이다.
산은·성장금융, 정책형 뉴딜펀드 2021년 정시 출자사업 공고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29일 정책형 뉴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을 공고했다. 정책형 뉴딜펀드는 새해에 최대 4조원을 목표로 조성된다. 이번 사업으로 3조원이 조성된다.
이 펀드는 뉴딜투자가이드라인상 40개 분야 200개 품목 관련 중소·벤처기업과 중견기업에 모험자본을 공급한다.
또한 미래차 등 6대 뉴딜 핵심산업에 중점 투자함은 물론 데이터센터·풍력발전 등 뉴딜 인프라에도 대규모 투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망 뉴딜투자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국민참여 공모펀드도 도입된다.
사업 제안서 마감일은 내달 26일이다. 펀드 운용사는 2월 안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상세한 내용은 산은과 성장금융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IBK캐피탈, 한부모가정 거주시설에 차량 기증
IBK캐피탈은 29일 한부모가정(미혼모) 거주시설에 승합차량 2대를 기증했다. 차량은 대구 잉아터와 광주 편한집 입소자 출산과 진료, 경제적 독립 지원 등에 쓰인다.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