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인도 수도 뉴델리에 한-인도 과학연구혁신센터가 문을 열었다.
2일 주인도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센터는 2018년 7월 인도에서 열린 양국 장관급 과학기술공동위원회의 합의를 토대로 설립됐다.
한-인도 과학연구혁신센터
센터는 앞으로 양국 간 연구혁신 협력 기반을 만들고 인재 교류를 위한 어젠다를 개발할 방침이다. 나아가 코로나 19 백신·치료제 개발 등 바이오 분야 협력 플랫폼 구축에도 나선다.
인도는 세계 최대의 복제약 수출국이자 세계 백신 생산 60%가량을 맡은 핵심 제약 공급국이며 인구가 많아 임상 후보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