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0일 (목)
코로나19 백신 두려워하는 임산부들…CDC 권고에도 우려 여전

코로나19 백신 두려워하는 임산부들…CDC 권고에도 우려 여전

기사승인 2021-01-03 00:05:02 업데이트 2021-01-03 08:56:27
▲ 사진= 픽사베이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 백신을 임산부에게 접종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지만 시민 우려가 높아 실제 접종 사례가 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2일 워싱턴포스트(WP) 보도를 인용해 버지니아주의 간호사가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한 뒤 출산 이후로 백신 접종을 미루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간호사는 임신 8개월로, 백신히 태아에 미칠수 있는 영향을 우려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WP는 “수백만 명의 임신부들이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CDC가 임산부에게 접종할 수 있다는 권고를 내놨음에도 불안한 분위기가 여전하다는 평가다. CDC는 지난달 28일자(현지시간) “백신 접종이 권고되는 그룹에 속하는 임산부는 접종을 선택할 수 있다”면서 “의료서비스 제공자와 상담하면 정확한 판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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