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산업은행이 한국판 뉴딜 관련 정부정책에 부응하는 실효적 금융지원 방안으로 뉴딜 전용 ‘’대한민국 대전환 뉴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기업은행은 토지보상금을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조직을 출범했다. 

산업은행 ‘대한민국 대전환 뉴딜 프로그램’ 시행

산업은행이 한국판 뉴딜 관련 정부정책에 부응하는 실효적 금융지원 방안으로 뉴딜 전용 ‘’대한민국 대전환 뉴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2025년까지 한국판 뉴딜 관련 분야에 25조원을 지원하고 최대 0.8%p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게 핵심이다.

20조원 규모 '대한민국 대전환 뉴딜 특별자금'은 산은이 자체 추진하는 단일상품 최대규모다. 자금은 뉴딜투자 공동기준 분야와 품목 영위기업, 정부 추진 뉴딜사업 참여기업 등 뉴딜산업 생태계 전반에 쓰인다.

이밖에 언택트·바이오 등 혁신분야 벤처·스타트업 기업 맞춤 지원에 1조원, 스마트제조 기업 등의 뉴딜 관련 분야 시설·R&D 자금 등 지원에 3조원, 뉴딜업종 영위 중소기업 간접지원에 1조원이 투입된다.

기업은행 ‘IBK 토지보상 코어 서포터즈’ 출범

기업은행이 5일 토지보상금을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IBK 토지보상 코어 서포터즈’를 출범했다. 

서포터즈는 본점 자산관리전략부 세무사와 부동산 전문가, 기업은행 WM센터와 IBK투자증권 PB들로 구성된다. 전국 WM센터를 거점으로 활용하며 IBK투자증권과 함께 마케팅을 진행해 시너지를 높일 예정이다.

토지보상 과정에서 필요한 양도·증여·상속‧부동산 가치평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토지보상채권 자산관리 솔루션은 물론 금융소득종합과세·증여신고 무료대행 등 특화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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