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기업은행이 올해 상반기 ‘IBK창공(創工)’ 혁신 창업기업 64을 선발하고 마포·구로·부산서 창업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시작한다.
상반기에는 마포 6기 22개·구로 5기 20개·부산 4기 22개 기업이 선발됐다. 642개 기업이 지원해 10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플랫폼·사물인터넷·정보통신기술 등 유관 분야가 25%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게임·영화·광고·디자인 등을 활용하는 언택트 산업인 지식서비스(23.4%) 분야도 강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소재·부품·장비, 바이오헬스 등 기술력과 시장성을 겸비한 기업들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기업은 사전 진단평가 이후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IBK창공은 사무공간과 법률·IP·세무·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IBK금융그룹 투·융자도 받는다.
기업은행은 5개월간 전문 액셀러레이터 기관과 협업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포센터는 엔피프틴 파트너스·구로센터는 씨엔티테크·부산센터는 아이파트너즈가 선발기업에 일대일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한다.
IBK창공은 기업은행형 창업육성프로그램이다.
2017년 12월 개소 후 지난 12월까지 243개 기업을 육성했다. 투·융자 등 금융지원 1867억원·멘토링·컨설팅·기업설명회 등 비금융 지원 3192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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