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신민경 기자 =국순당은 기업과 농업과의 상생협력 업무를 담당하는 당사 박민서 기업마케팅팀 팀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상생협력 등을 통해 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순당은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백세주, 고구마증류소주 려(驪), 명작 복분자 등 다양한 우리 술을 개발, 국내 최초 양조전용쌀인 ‘설갱미’ 개발 및 시장정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 가치와 문화가 담긴 좋은 우리술 개발을 위해 지역 농민과 합작해 농업법인을 설립해 농가의 소득 증대 및 지역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등 농업-기업 간 상생협력에도 노력하고 있다.
수상자인 박 팀장은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농업법인 활성화와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한 제품 기획 등 기업과 농업 간의 상생협력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고용 창출 등에 기여했다.
국순당 박민서 팀장은 “국순당은 백세주, 명작 복분자, 고구마증류소주 려 등 지역의 농산물로 지역 가치와 문화를 담은 우리술을 계속 선보이며 농업과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했다”며 “우리술의 근간이 되는 것이 우리 농산물인 만큼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방법을 통한 상생협력으로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우리술을 만들어 농가의 안정적 수익활동에도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순당의 수상은 처음이 아니다. 국순당은 지난 2015년에 국내 최초 양조전용쌀인 ‘설갱미’를 농가와 약속재배로 수매해 재배농가의 안정적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전라북도 고창에 농업법인 국순당고창명주를 설립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2019년에는 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주관한 ‘소비자가 선정한 농업-기업 간 농식품 상생협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지난 2017년에는 국순당과 여주시 및 여주 고구마 농가와 공동출자해 설립한 농업법인 ‘국순당여주명주’가 지역특산주인 고구마증류소주 려(驪)를 개발해 농민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사례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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