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조선호텔앤리조트가‘그랜드 조선 부산에 이은 두 번째 호텔, '그랜드 조선 제주’를 제주도 서귀포시의 중문관광단지에서 8일 개관한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기존 켄싱턴 호텔 제주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새로 추가된 스위트 객실 50실을 포함해 총 271실 규모다. 

그랜드 조선 부산과 동일한 움베르트&포예의 두 디자이너가 설계를 맡았다.
 
새롭게 신축한 힐 스위트의 경우 올데이 프라이빗 라운지‘그랑 제이’, 루프탑 ‘헤븐리 풀’, 휴식공간‘헤븐리 라운지’외에도 GX룸과 사우나 등을 별도로 갖췄다. 

우고 론디오네, 게리 흄, 최정화 등 국내·외 컨템포러리 작가들의 작품들을 호텔 곳곳에 전시했다. 

어린이를 위한 전용 프로그램 '조선 주니어', 유아용품과 여행용품 등을 무료로 빌려주는 '렌딩 라이브러리'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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