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장에 강태선 비와이앤 블랙야크 회장이 임명됐다.
15일 도에 따르면 이날 강원도 및 고성, 속초, 인제, 양양군은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설립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발기인인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함명준 고성군수, 김철수 속초시장, 최상기 인제군수, 김진하 양양군수 등 11명은 조직위 설립을 의결했다.
이어 창립 총회에서는 강태선 비와이앤 블랙야크 회장을 위원장으로, 최 지사를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외에도 강원도 및 산림청, 개최지 시장·군수 등 당연직 9명과 성길용 강원임업인총연합회장, 김진수 강원도교육청 부교육감, 강옥희 강원관광재단 대표, 이덕하 강원도자원봉사센터장, 박영선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 등 6명의 위촉직을 비롯해 감사 2명 등 총 16명의 임원을 위촉했다.
조직위원회 사무처는 강원도 인사에서 도청직원 20명을 파견받아 1개처 2개본부 6개 부장으로 직제를 마련했다.
사무실은 강원도 춘천시 금강로 81 신한은행 건물 3~4층에 입주해 본격적인 준비체계를 구축했다.
도는 1월중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설립허가 및 법인설립등기를 완료하고 2월 중 사무 위탁절차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강 위원장은 “강원도 미래비전과 지역경제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2022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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