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현대차그룹, 미래형 모빌리티 벤처기업 투자펀드 결성

산은·현대차그룹, 미래형 모빌리티 벤처기업 투자펀드 결성

기사승인 2021-02-01 09:29:28
산업은행 본점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산업은행과 현대차그룹이 손을 잡고 모빌리티 산업 미래를 이끌어갈 벤처기업을 공동으로 발굴·투자한다.

산은은 최근 현대자동차그룹과 745억원 규모 오픈이노베이션펀드 결성을 완료했다.

펀드 주 투자대상은 친환경차, 스마트카 관련 벤처기업이다. 도심항공모빌리티(UAM)·목적기반 모빌리티(PBV) 등 최첨단 모빌리티 기술 영위 벤처기업도 해당된다. 
   
양사는 펀드 결성을 시작으로 다각도로 사업협력을 도모한다. 벤처투자 역량과 모빌리티 기술력을 결합해 뉴테크놀러지 기업에 공동 투자하고 미래형 모빌리티 업계 동향 공유와 사업화 연계 등 제 분야에서 서로 돕기로 했다. 

산은 측은 “이번 협력은 모빌리티 산업 글로벌 대전환기에 우리나라 완성차업체 및 부품협력사 미래먹거리 발굴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업계 민간자본이 디지털 및 그린 뉴딜로 유입되는 모멘텀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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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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