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인세현 기자=배우 박하선을 ‘검은 태양’서 볼 수 있을까.
2일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쿠키뉴스에 “박하선이 MBC 드라마 ‘검은 태양’의 서수연 역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출연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박하선이 출연을 제안받은 서수연은 범죄정보통합센터 4팀장으로 뛰어난 업무 수행 능력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검은 태양’은 1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 MBC와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wavve)가 150억을 투자해 제작하는 대작으로 알려졌다.
앞서 남궁민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김성용 PD가 연출을 맡는다. 2018년 MBC 드라마 극본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은 박석호 작가가 집필한다. 하반기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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