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순천향대학교 서교일 총장은 3일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을 맞아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사진).
서 총장은 “교육자치는 교수와 학생, 학부모는 물론 지역 주민들 모두가 함께 참여해 교육과정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에서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추구할 수 있고, 대학은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스스로의 역할을 잘 수행해야 한다” 며 “지방자치와 연계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서 총장은 양승조 충남지사, 김명선 충남도 의회 의장에 이어 충청남도경찰청장 이철구 치안감으로부터 추천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대학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SNS채널)를 통해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이성기 총장과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이문수 병원장을 다음 주자로 지명했다.
한편,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과 75년 만에 부활하는 자치경찰제 도입을 골자로 한 경찰법 전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지방자치의 주체인 주민 중심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소망을 공유하기 위해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해 12월 16일 처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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