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성남시의회는 4일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260회 임시회는 지난달 25일부터 11일간 진행됐으며, 첫날 제1차 본회의로 개회 후 상임위원회별로 의사일정을 결정하고 안건을 심사했다.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 결과 25건의 안건이 가결됐으며 2021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152억4546만 원이 증액된 3조208억9871만9000원으로 편성됐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극수 김선임 정윤 최현백 안광림 선창선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발전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골목상권 살리기 선결제 캠페인 참여 결의안',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대책 촉구 결의안', '위반건축물 선의의 피해자 구제대책 수립 촉구 결의안', '성남도시철도 2호선 트램 예비타당성 재조사 촉구 결의안'이 가결되어 결의문을 낭독했다.
윤창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집행부에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드린다"면서 "예산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에게 신속하게 집행해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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