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오는 8일부터 3월 31일까지 '2021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공모는 생활 부문(국민 복지, 일상생활), 경제 부문(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2개 주제, 5개 분야며,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기업 활동을 어렵게 만드는 불합리한 규제(법령·제도)를 찾아 응모하면 된다.
생활 부문은 출산·육아·저소득층·노인 복지 등을 저해하는 규제를 찾거나 교통·주택·의료·교육 등 일상 속 불편사항을, 경제 부문은 청년·노인·경력단절자 등의 취업 애로사항과 자영업자·소상공인·중소기업의 고충, 신기술·신재생에너지·첨단 의료 등에 관한 규제 애로 등을 응모하면 된다.
수원시는 1차 자체심사와 2차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로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평가하고, 5월 중 당선자 7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최우수 1명 30만 원, 우수 1명 20만 원, 장려 3명, 10만 원의 상금을 준다.
수원시민과 수원시 소재 기업·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8일 수원시 홈페이지 '공모·접수'에서 '2021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클릭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hyelyoun11@korea.kr)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