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경기도 김포교육지원청은 5일 김포아동발달센터 및 김포다명아동발달심리상담센터와 진단ㆍ평가 검사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협약은 특수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진단ㆍ평가를 실시해 특성에 적합한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따라 특수교육을 위한 지역사회 인프라를 구축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의 편의를 도모하게 됐으며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에 필요한 진단평가 검사 지원 ▲검사 결과 상담을 통한 학생의 현행 수준 안내 등이 상호 협력하에 운영된다.
정경미 김포아동발달센터 원장은 “오랜 기간 센터를 운영해왔는데 여전히 특수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경동 교육장은 “김포에는 700여 명 이상의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있고 도시개발에 따라 수요가 더 늘어나고 있다” 며 “특수교육 학생 특성상 고충이 많으므로 양 기관에서는 학생과 학부모의 마음까지 어루만져줄 수 있는 진단평가를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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