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응급상황 발생시 119로 전화 주세요

설 연휴, 응급상황 발생시 119로 전화 주세요

대전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구급상황에 만전

기사승인 2021-02-07 17:01:12
▲대전시 소방본부.

[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 소방본부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기간 '코로나19'의 잠재적 확산 우려와 병‧의원 휴진 등으로 시민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구급상황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설 연휴 일일 평균 신고건수는 1,627건으로 평상시보다 1.5배 많았으며, 특히 병원 및 약국안내 등 의료상담 건은 일일평균 778건으로 평상시보다 4.5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연휴기간을 기점으로 재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민불편 최소화는 물론 신속한 환자 이송지원 관리를 위해 상황관리요원 2명과 전문상담요원 5명을 보강 운영하기로 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119에 전화하면 구급상황관리요원 및 응급의학 전문의를 통해 신속한 응급처치지도를 받을 수 있고, 연휴기간에 운영하는 의료기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