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책임수사 강화를 위해 결의를 다졌다.
동해해경청은 9일 소속 해양경찰서 수사과장과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책임수사 강화 및 인권보호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책임수사 강화 및 인권보호 다짐대회는 정기 인사발령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에 대한 빠른 적응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직무 수행 시 인권 보호 실천 및 책임수사 문화 정착 등을 논의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변화된 사법체계에 신속하게 적응하고 책임수사를 강화해 더욱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해경청은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인 경감 김상식 외 4명을 '수사심사관'으로 배치하는 등 경찰 수사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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