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관광재단(대표 강옥희)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1 강원 마이스(MICE) 산업 인센티브' 지원범위를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온·오프라인 형태의 국내·국제 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 이벤트 등이다.
특히 오프라인 참가자 기준 50명 이상일 경우 지원이 가능하며 국내외 온라인 참가자도 강원 마이스 참가자로 허용된다.
또 국내회의의 경우 최소 참가자 수를 500명에서 100명 이상으로 대폭 낮추고 방역을 추가로 지원한다.
신청은 국내외 협·학회, 정부, 조직위원회, 기업 등 자체 및 공동주최·주관 또는 위임을 받은 국제회의 기획업과 여행사 등이 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렵고 변화된 MICE 산업 시장을 고려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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