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경제] 기업銀, 우수기술 매칭컨설팅 실시 外 우리

[쿡경제] 기업銀, 우수기술 매칭컨설팅 실시 外 우리

기사승인 2021-02-10 09:15:35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기업은행이 중소기업 기술혁신과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는 ‘우수기술 매칭컨설팅’을 실시한다. 우리은행이 한국투자공사와 해외사업 공동 발굴과 투자에 나선다. 

기업은행

기업은행, 우수기술 매칭컨설팅 실시


기업은행이 중소기업 기술혁신과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는 ‘우수기술 매칭컨설팅’을 실시한다.

기업은행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특허와 노하우를 보유한 대학·연구기관을 찾아 연결하고 적합한 기술이 없는 경우 맞춤형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기관 매칭까지 제공한다.

원활한 기술이전을 위한 기술자문과 함께 회계·세무·경영컨설팅 등 후속 사업화에 필요한 부문도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아울러 기술형 혁신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성공적으로 기술이전을 완료한 중소기업에게는 투·융자 등 금융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컨설팅은 거래중인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실제로 부천시 소재 반도체 장비 제조기업 A사는 기존 제품 개량을 위한 새로운 기술을 찾던 중 컨설팅을 통해 연구소와 연결이 성사됐다. 현재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고 은행은 향후 투자도 검토 중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광통관에서 한국투자공사와 ‘해외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맺었다. 권광석(오른쪽) 우리은행장과 최희남(왼쪽) 한국투자공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한국투자공사와 해외사업 공동 발굴·투자 협약


우리은행은 최근 한국투자공사와 해외사업 공동 발굴 및 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우리은행 447개 글로벌 네트워크와 국부펀드인 공사 해외투자 경험을 결합해 해외사업 진출과 투자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공사는 2005년 설립된 한국 국부펀드다. 정부로부터 위탁받은 자산을 해외주식이나 채권, 부동산 등에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투자 전문기관이다.

우리은행은 공사와 부동산·인프라 자산 등 해외 우량자산 공동 발굴 및 투자로 수익원 다변화와 수익성 강화 기회를 확보하기로 했다.

특히 공사가 투자하는 회사에 대한 신디케이트론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국가·지역별 투자환경을 비롯한 해외사업 정보교환을 통해 글로벌 IB 역량과 영업력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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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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