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 자립생활 정착금' 1500만 원으로 확대 지급

경기도, '장애인 자립생활 정착금' 1500만 원으로 확대 지급

기사승인 2021-02-15 11:58:49
경기도청

[수원=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가 올해부터 '장애인 자립생활 정착금'을 기존 1인당 1000만 원씩에서 전국 최고 수준인 1500만 원으로 상향 지급한다.

장애인 자립생활 정착금은 중중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과 사회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도가 2017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42명에 총 4억2000만 원을 지급했다.

올해 지원대상은 장애인 거주시설 퇴소자 또는 체험홈(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생활 프로그램 훈련을 제공하는 곳) 수료자 21명이다.  

대상자가 시설 퇴소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시설 소재지 시·군에 신청하면 임대보증금, 월세, 생활용품 구입 등에 사용 가능한 자립 초기 필요경비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정착금 지급 대상자에 대한 기 지원여부 사실 확인과 정착금 지원자에 대한 자립상황 등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정착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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