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www.komsco.com)는 2일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와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 구축’ 업무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서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 뉴딜 사업 가운데 국민이 직접 체험 가능한 주요 사업으로 꼽히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올해 말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조폐공사는 모바일 공무원증에 이어 모바일 운전면허증 구축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국가신분증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반장식 사장은 “국가 디지털 전환의 첫 관문은 디지털 세상에서 ‘나’임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운전면허증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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