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직장, 운동시설, 개인 모임 관련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44명 중 지역발생은 426명이다. 이 중 주도권에서 353명(82.9%), 비수도권에서 73명(17.1%) 발생했다.
수도권 주요 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서울 영등포구 음식점 관련해 접촉자 추직관리 중 11명이 추가 확진돼 총 28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종사자 1명(지표환자), 방문자 12명, 가족 6명, 지인 6명, 기타 3명 등이다.
서울 관악구 지인/직장 관련해서도 지난달 26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11명이 추가 확진돼 총 29명이 발생했다.
경기 연천군 (섬유)가공업 관련해서는 지난달 2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2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25명이다.
경기 동두천시 외국인집단발생 관련해서는 동두천시 임시선별검사를 통해 지난 1일 81명, 2일 15명의 외국인이 확진됐다. 이에 따라 가족, 직장, 커뮤니티 접촉자에 대한 일제검사 등 추적관리가 진행 중이다.
경기 파주시 (페인트)생산업 관련해서는 2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직원 10명(지표포함), 가족 1명 등 총 11명이다.
경기 고양시 교회 관련해서는 1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확진돼 교인 33명(지표포함), 가족 11명, 지인 1명 등 총 45명이 확진됐다.
경기 이천시 (박스)제조업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직원 25명(지표포함), 가족 4명, 기타 4명 등 총 33명이 확진판정을 팓았다.
경기 수원시 태권도장/어린이집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26명이다.
또 경기 용인시 요양원/어린이집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59명으로 늘었고, 경기 용인시 운동선수/운동시설 관련해 26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60명으로 늘었다.
비수도권 사례를 보면, 세종시 군부대 관련해 2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돼 총 군인 5명이 확진됐다.
충남 아산시 난방기공장 관련해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117명(지표포함), 가족 및 지인 87명, 기타 1명 등 총 205명이다.
충북 진천 육가공업체2 관련해서도 2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충북 진천군 마트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으로 늘었다.
또 광주 서구 콜센터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총 7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중 종사자는 52명(지표포함), 가족 11명, 사우나 3명, 지인 3명, 기타 1명 등이다.
전북 전주시 피트니스 관련해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61명이다.
대구 북구 대학생지인모임2 관련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부산 서구 선박 관련해서는 2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누적 확진자는 동료 9명(지표포함), 가족 2명, 지인 1명, 기타 1명 등 총 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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