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충남 천안과 아산 등에서 주말과 휴일인 6, 7일 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발생했다.
천안에서 한가족 5명이 확진됐고, 아산에서 4명, 홍성과 예산에서 각 1명씩 감염됐다.
7일 충남도와 해당 시군에 따르면, 천안 989번(20대)은 자발적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천안 990번(40대)은 고양시 2224번 접촉자다.
천안 991번, 993~996번은 가족인 천안 989번과 접촉해 무더기로 감염됐다. 확진자 중에는 10대 미만과 10대, 30대, 50대인 부모와 형부, 조카 등이 포함됐다. 가족 5명에게 전파시킨 천안 989번의 감염경로는 파악 중이다.
천안 992번(50대)은 서울 도봉구 914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했다.
천안 997번(30대)은 자발적 검사에서 확진됐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천안 998번(40대)은 타 지역 확진자 발생 관련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산 374번(50대)은 고양시 2224번 접촉자다.
아산 375번(40대, 신창면)확진자는 예산 23번의 접촉자다.
아산 376번(30대, 음봉면)확진자는 강릉 169번 접촉자로, 무증상에서 확진됐다.
아산 377번(50대, 배방읍)확진자는 청주 637번 접촉자로 역시 무증상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홍성 70번(50대)과 예산 23번(20대)은 홍성 69번과 접촉, 감염된 것으로 파악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와 접촉자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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