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관계기관과 ‘인천e음’ 기부플랫폼 ‘나눔e음’ 업무협약 체결

인천시, 관계기관과 ‘인천e음’ 기부플랫폼 ‘나눔e음’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1-03-08 11:17:54

[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는 8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코나아이㈜와 ‘인천e음’ 기부플랫폼인 ‘나눔e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나눔e음’의 기부금 접수관리와 기부프로그램 발굴 협력을 맡고 있으며, 코나아이㈜는 기부플랫폼 운영을 대행하고 있다.

지난 2일 서비스를 시작한 ‘나눔e음’은 인천e음 사용자가 손쉽게 클릭 한 번으로 보유하고 있는 캐시백과 충전금을 기부할 수 있는 모금 서비스다.

기부 서비스는 ‘119원의 기적’ 모금캠페인과 아동분야에 대한 3가지 모금사례 등 총 4가지로 구성돼 있다.

기부 참여자는 원하는 분야에 기부할 수 있으며, 정기적・일시적 기부를 선택할 수 있고 소액 캐시백도 가능하다.

나눔e음은 기부금 모금에서부터 기부대상자에게 모금액 전달까지 인천e음으로 이루어지는 진정한 의미의 지역화폐기반 기부플랫폼이다.

인천e음 카드는 2018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가입자 143만 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거래액 5조원을 초과하는 등 인천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돌려받은 캐시백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아름다운 일”이라며 “인천e음이 전국에 지역사랑상품권 열풍을 일으켰듯이 나눔e음도 기부문화 확산에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