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린’ 역주행에…브레이브걸스 ‘바쁘다 바빠’

‘롤린’ 역주행에…브레이브걸스 ‘바쁘다 바빠’

기사승인 2021-03-10 11:35:43
그룹 브레이브걸스. 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4년 전 세상에 나온 노래 ‘롤린’(Rollin’)이 뒤늦게 주목받으면서 원곡자인 그룹 브레이브걸스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10일 tvN에 따르면 브레이브걸스는 이날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녹화한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개그맨 유재석·조세호가 진행하는 토크쇼로, 브레이브걸스의 출연 분은 오는 17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각 방송사의 음악 프로그램에서도 브레이브걸스를 볼 수 있다. 멤버들은 11일 방송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2일 KBS2 ‘뮤직뱅크’, 13일 MBC ‘쇼! 음악중심’, 14일 SBS ‘인기가요’, 16일 SBS MTV ‘더 쇼’에 차례로 출연한다.

2011년 데뷔한 브레이브걸스는 잦은 멤버 교체와 음원 성적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해체 위기에 놓였었다.

하지만 2017년 발표한 ‘롤린’이 유튜브에서 재조명되면서 여러 음원 차트에서도 정상을 거머쥐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쿠키뉴스와 통화에서 “브레이브걸스의 향후 활동에 관한 회의를 거듭하고 있다”면서 “멤버들의 매력을 제대로 어필할 방법을 찾기 위해 논의 중”이라며 “브레이브걸스를 지원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 해보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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