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파주시는 경기도의 2021년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시상금 6500만 원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 세정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세수규모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지방세 부과징수 실적, 구제민원 처리, 납세편의시책 추진 등 총 15개 지표를 근거로 지방세정 전반에 대해 이뤄진다.
파주시는 어려운 지방세 세입여건에도 전년대비 신장률 상승, 구제민원 신속처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적극적인 지방세 행정소송 수행에 따른 전체 승소 가점과 업무연찬 및 제도개선, 코로나19 세제지원 및 납세편의시책 추진 등에서 높은 가점을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방세 징수목표 달성의 불확실성이 증폭됐지만 지방세 징수액 증감 추세를 세목별로 면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통해 대응방안을 수립하고 징수목표 달성 대책을 마련하는 등 예방조치를 선제적으로 추진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세원관리로 세수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성실하게 납세하는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세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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