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올해 민방위 교육은 사이버교육(1시간)으로 대체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중구 소속 모든 지역‧직장 민방위 대장 및 대원 1만3144명이며,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이버교육을 1시간 이수하면 된다.
교육내용은 민방위 제도(6개 과목) 및 역할실습(9개 과목)에 관한 것으로, 네이버, 다음 등 포털에서 ‘민방위사이버교육’을 검색 또는 직접 www.cmes.or.kr에 접속해 PC나 스마트폰으로 24시간 수강가능하다.
이외에도 민방위 사이버 교육 이수가 어려운 경우, 대원이 표준교재를 숙지한 후 내용 요약이나 단답형 문제 중 선택해, 교재 수령 30일 이내 과제물을 작성‧제출하는 서면교육도 가능하다. 또한, 헌혈증 사본을 제출해도 교육이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안전총괄과(☎042-606-7463)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민방위 교육내용에 전시‧재난 시 상황별 행동요령 등을 담아 위급상황 발생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며, “교육 미 이수 시 과태료가 최대 10만원까지 부과되는 만큼, 기간 내에 꼭 수강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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