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행장 “중소·중견기업 수출 재도약 지원 최선”

방문규 행장 “중소·중견기업 수출 재도약 지원 최선”

금속 프레스기 기업 심팩 현장방문

기사승인 2021-03-15 09:39:03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왼쪽)이 지난 12일 코로나-19 피해기업 점검과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인천의 금속 프레스기 강소기업인 심팩을 찾아 최진식 심팩회장(가운데) 설명을 듣고 있다. /수출입은행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은 최근 금속 프레스기 강소기업 ‘심팩’에 들러 업계 목소리를 들었다.

심팩은 수은 도움을 받아 인도 자동차 부품사에 1200만달러 규모 제품을 수출하는 등 세계 프레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수은은 이 회사에 코로나19 극복자금 580억원을 지원했다. 

최진식 심팩 대표이사는 “전방산업이 다행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고객사 수요 증가에 대비하려면 해외원자재 확보 등을 위한 금융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방 행장은 “중소·중견기업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신산업 진출 등 수출 재도약을 위한 자금지원이 제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은은 중소·중견기업 수출경쟁력 강화와 글로벌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대출·보증·투자 등 전방위 금융프로그램을 활용할 방침이다.

수은은 고객밀착형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월 중소중견영업부와 수출초기기업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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