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오는 22일부터 광명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손실보상을 위한 지장물 조사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지장물 조사는 3개구역으로 나눠 총 9개조(조당 2~3명 구성)를 투입할 예정이다. A구역은 오리로 기준 서측의 소하1동 일부, B구역은 오리로 기준 서측의 소하2동 일부, C구역은 오리로 기준 동측의 소하1동 및 소하2동 일부다.
소유자, 점유자 또는 관리자 입회 하에 보상대상 물건조사를 원칙으로 물건의 구조·규격·면적·수량 및 소유권 또는 그 밖의 권리 등에 관한 사항을 조사한다.
광명시는 손실보상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오는 30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광명극장 공연장)에서 '광명 구름산지구 지장물 등 손실보상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이번 지장물 조사와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보상계획 공고, 지장물 감정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협의보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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